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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창고

늑대의 자살

TBLM 2015. 6. 15. 04:34

늑대의 자살

 

에스키모들은 늑대를 사냥할  날카로운 창에 동물의 피를 발라 들판에 세워둔다.

 

피냄새를 맡고 모여든 늑대들은  끝을 핥기 시작하고

 

추운 날씨에 혀가 마비되어 계속  끝을 핥다가

끝내 죽음을 맞이한다.

 

늑대가 죽은 이유는

 

아무런 의심 없이 계속해서 피를 핥았기 때문이다.

 

핥고 있는 피가 자신의 피인지도 모른 

 

우리는 어떤 행동을  

 

어느 순간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더라도

 

일은 그대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꺠닫게 된다.

 

만약그렇다면 의심해봐도 좋다.

 

당신이 ‘매너리즘 빠진것은 아닌지.

 

새로운 일이나 취미생활을 지속하다 보면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익숙한 방식에만 의존하게 되는 순간

 

매너리즘은 시작된다.

 

어떠한 액션을 취하는데 발전이 없는  보인다는점에서

매너리즘은 슬럼프와 비슷하다.

 

그러나 더욱 무서운 것은매너리즘에 빠진 사람은 

스스로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데 있다.

 

마치 자신의 피를 핥은 늑대처럼

자신이 어떤 길을 가고 있는지에 대해 의심조차 못하는 것이다.

 

익숙함은 편하다.

그래서 매너리즘은 위험하다.

 

매너리즘에서 빠져나오는 유일한 방법은

억지로라도 가지고 있던 방식을 버려보는 것이다.

 

반복의 병이 당신을 지배하게 두지 마라

 

출처 열정에 기름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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