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

[출처]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 (자기계발에 적극적인 사람들의 모임) |작성자 김천성

엘리슨은 실리콘밸리의 초기 개척자 가운데 하나.

1970년대에 명문 대학을 중퇴하고 실리콘밸리로 와서 컴퓨터를 두들기며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섬.

MS를 창업한 게이츠 회장은 일에 몰두하기 위해 하버드를 중퇴했지만 엘리슨은 가정사 때문.

생후 9개월에 폐렴에 걸리자 생모가 양육을 포기하고 유대인 부부에게 입양됨.

양부모는 독실한 개혁파 유대교 신자였으나, 엘리슨은 이를 자신의 신앙으로 받아들이지 않음.

13세 때 유대교 성인식에 참석하기를 거부했으며 지금까지 종교가 없음.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대에 진학했으나, 2학년 때 양어머니가 숨지자 기말고사를 보지 않고 학교를 그만둠.

시카고대에 다시 입학했지만 한 학기 만에 다시 중퇴. 이 한 학기가 그의 인생을 바꿔놓음.

시카고대에 다니면서 처음으로 컴퓨터를 접하고 그 가능성에 눈을 뜸.

웰스파고은행 등 여러 회사에 다니며 컴퓨터 관련 일을 하던 그는 AMPEX라는 전자회사에서 미국 중앙정보국(CIA)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업무를 담당하면서 관련 세계에 새롭게 눈을 뜸.

AMPEX는 1970년대에 캘리포니아 레드우드의 전자회사로 데이터베이스 시장의 개척자 중 하나였음.

1977년 동료 두 명과 함께 2,000달러를 투자해 데이터베이스 업체를 창업함.

오라클은 중소 규모 업체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분야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둠.

1977년 창업 당시 회사 이름은 '소트프웨어 개발 연구실(SDL)'.

1979년 '릴레이셔널 소프트웨어'로 변경. 

1982년 '오라클 시스템스'.

오라클은 IBM에 지배하던 데이터베이스 시장에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 끝에 오늘날의 자리를 잡음.

여기에는 DB2와 SQL/DS 데이터베이스로 시장을 좌우하던 IBM이 유닉스와 윈도우즈를 운영체계로 쓰는 중소형 데이터베이스 시장에 선뜻 뛰어들지 않고 머뭇거렸다는 이유도 있음.

1990년대 초반에는 사이베이스가 이 분야의 시장을 선도함.

하지만, 이 회사는 더 큰 돈을 노려 인수합병을 하면서 일을 그르침.

그 다음으로 등장한 경쟁사가 인포믹스.

양사는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임.

인포믹스가 과장된 수치로 발표했던 매출과 이익을 수정 발표한 후, 인포믹스 CEO 필 화이트는 감옥에 감.

사이베이와 인포믹스가 무너지면서 오라클의 시대가 옴.

하지만 1990년대 후반 '마이크로 소프트 SQL 서비스'가 도전장을 내밈.

사이베이스의 원천 기술로 마장함.

무너진 인포믹스의 소프트웨어를 사들인 IBM은 DB2로 도전.

이들은 모두 윈도 운영체계에서 구동되는 데이터베이스.

오라클은 유닉스나 리눅스 체계에서도 가동되는 데이터베이스로 대응하고 있음.

오라클은 2010년 세계 4대 컴퓨터 서버업체인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74억 달러(약 10조 원)에 인수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염. 이로써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MySQL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를 손에 넣게 됨.

자동차/요트/비행기/저택 수집이 취미

건조에 2억 달러가 들었다는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큰 요트 '라이징 선'을 보유하다가 팜.

비행사 면허가 있어 스스로 조정을 함.

1억 1,000만 달러짜리 대저택에서 거주.

로드아일랜드주에 여름 별장을 마련했으며 개인 골프 코스도 보유.

하와이주에서 여섯째로 큰 라니이 섬의 부동산 98%를 보유.

미국 전역에서 부동산을 사모으는 중.

4차례 결혼하고 4차례 이혼.

[출처]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 (자기계발에 적극적인 사람들의 모임) |작성자 김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