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항상 돈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항상 돈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나에게는 이렇게 들린다. 항상 적게 싸요. 나는 많이 먹었는데 적게 싸요. 나는 열심히 일했는데 적게 싼다. 즉, 나는 열심히 일했는데 그 결과물인 월급 200만 원은 내가 생계를 꾸려나가기에 너무 부족해요. 물가는 오르고 서울의 집값은 너무나 무섭고 상대적 빈곤으로 정신이 피폐해져가는 현실에서 월급 200만 원, 300만 원은 너무 적게 느껴진다. 돈이 부족하다. 월급 200만 원인 사람도 부족하고 월급 1000만 원인 사람도 부족하다. 돈은 쓰기 나름이다. 월급 200만 원인 사람이 저가의 화장품을 쓰고 저가의 옷을 구입한다면 삶이 가능하다. 하지만, 월급이 적은 사람이 비싼 화장품을 사기 원하고 고가의 옷을 구입하기 바란다면 현실과 이상이 다르기에 짜증이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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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3.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