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대로 움직이지 않고움츠러들지도 않을 때,격한 감정이나 해치려는 마음,무지한 생각 등은 오히려우리를 풍요롭게 합니다. 무언가를 바꾸려고들 필요도 없어요.저마다의 사연을그저 잊어버리는 것만이필요할 뿐이지요. 물론 항상 쉽지만은 않습니다.우리 안에서 일어난잡다한 생각을놓아 준다는 사실만가벼운 마음으로 인정한다면,풍요로운 깨친 마음과늘 닿아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어떤 잡다한 일들이건 간에,당신이 처한 그 상황 속에서시작하세요. 지금 여기에서 시작하세요.내일, 혹은 나중에기분이 좋아졌을 때,그것도 아니라면 기분이좋았던 어제 할 것을,이런 변명은 안 됩니다. 바로 지금당신이 선 그 자리에서시작하세요. - 페드 쵸드론 -
당신의 삶이 단조롭고건조한 이유는 이 세상이얼마나 아름다운지 느끼지못하기 때문입니다. 살다보면 우리는예기치 못한 일로 인해저절로 입가에 미소를 띠게될 때가 있습니다. 또는 아주 가슴 아픈 일로 인해가슴이 시려오는 때도 있으며주변의 따뜻한 인정으로 인해가슴이 훈훈해지는 때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게 다 우리가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살아 있기때문에 기쁘고, 살아 있기 때문에 절망스럽기도 하며살아 있기 때문에 햇살이비치는 나뭇잎의 섬세한잎맥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삶이 단조롭고 건조할 때는무엇보다 먼저 내가살아 있음을 느껴 보십시오. 그래서 이 세상이 얼마나아름다운지 또는 얼마나살 만한 것인지를 다시 한 번확인해 보십시오. - 이정하 -
하나 : 불행의 책임을 남에게 돌리지 마라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이나 불행에 대해자신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그들이 궁지에서 벗어나 마음 편해지기 위해즉각 다른 사람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린다.물론 스스로 책임을 진다는 것은자기 잘못을 직면해야 하므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그러나 한번 남의 탓으로 돌리고 나면책임을 떠넘기는 건 좀처럼 떨쳐버릴 수 없는습관으로 굳어지게 된다. 둘 : 진실만을 말하라상대의 환심을 사면서진심으로 다른 사람을 칭찬하면상대는 늘 기분 좋게 느끼고당신에 대해서 좋은 감정을 갖게 된다.어떤 사람들은 칭찬은 아부와 다름없는 것이라고,또한 상대를 마음대로 하려는 얄팍한 술책이거나무언가를 얻어 내려는 아첨이라고 말한다.그러나 칭찬과 아부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칭찬은 진심이 뒷받침 된..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 출근해서 정신 없이 주어진 업무를 하다 보면 하루가 다 지나가고. 지친 몸으로 들어오면 저녁 10시. 취업고시라고 할 정도로 취업이 어렵다는 이 시대에 직장 있으면 큰 복인데 무슨 배부른 소리냐고 할 지 모르지만,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하루에도 몇 번씩 듭니다. 이렇게 쫓기듯이 살려고 치열하게 공부하고 입사 준비했던 게 아닌데 말이죠. 이사님 말 한마디에 일희일비하는 과장님을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나도 이제 저렇게 살아야 하는 건가 싶어서 마음이 답답합니다." 회사를 갓 입사했을 때의 설레임을 기억하는가? 그 설레임은 얼마나 지속되었을까? 일반적으로 입사 1년 정도가 지나면 새로운 환경과 사람들, 그리고 업무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기 시작한다. 크고 작은 갈..
권위적 관리자 vs. 자신감 있는 관리자 관리자가 가질 수 있는 인지적 오류 몇 가지 l 동료처럼 편안한 상사 vs. 권위적인 상사 김부장은 작년에 부장으로 승진하면서 CRM팀을 맡게 되었다. 그 전에는 담당차장으로 자신이 맡은 업무만 수행하면 되었었는데, 이번에 팀장보직을 맡게 되면서 이제 10여명이 되는 팀을 이끌어나가야 하는 책임을 지게 되었다. 오랫동안 함께 일해 온 직원들이라서 허물없이 편하지만, 부장이 된 이후로는 직위에 어울리게 그들과 좀 거리를 두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어떻게 해야 직원들이 내 지시에 잘 따르게 할 수 있을까? 이전처럼 편하게 대하자니 팀원들이 기어오르지 않을까 싶고, 그렇다고 권위를 살려서 근엄하게 대하자니 승진하더니 사람 변했다고 수군거릴 것 같다. l 익숙함에서 오는..
넌 절대 풀 수 없을거야 !!! 유명 IT 회사에 근무하는 P과장이 찾아왔다. 그 분야에서는 제법 인정을 받고 있는 사람이었고 IT개발자로서 전문서적도 몇 권 출간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일에 있어서 만큼은 누구보다 실력이 있다고 스스로 자부하고 있었으나 항상 자신의 학력 때문에 상사와 동료들이 자신을 무시하고 있다고 했다. 물론 사람들의 그런 태도가 불쾌하지만 내색하지 못하고 오히려 눈치 보느라 급급해하는 자신의 모습에 너무 화난다고 했다. 심지어 부하직원들에게 업무지시도 제대로 하기가 힘들다고 했다. 그것 또한 학력에 대한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명문대 출신들과 회의를 하거나 가벼운 회식 자리에서도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는 더욱 학력에 대한 열등감을 심하게 느껴지고 감정..
경력개발의 Activity와 Productivity 아버지와 아들이 당나귀를 팔러 장에 가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고삐를 붙잡고, 아들은 그 뒤를 졸졸 따라갔지요. "저기 어리석은 사람 좀 보게. 당나귀를 타지 않고 힘들게 끌고 가고 있잖은가?" 아버지는 이 말을 듣자 갑자기 창피해졌습니다. '정말 장사꾼들 얘기가 맞아. 당나귀는 원래 짐을 싣거나 사람을 태우는 동물인데…" 아버지는 당나귀 등에 아들을 태웠습니다. 얼마쯤 가다 보니 정자에는 노인들이 앉아 쉬고 있었습니다. "저런 고얀 녀석이 있나. 아버지는 힘들게 당나귀를 끌고 있는데, 아들이란 놈은 편안하게 당나귀를 타고 가다니!" '내가 아들놈 버릇을 망치고 있군. 어르신들 말씀이 옳아.' 아버지는 아들더러 내리라 하고, 자기가 당나귀 등에 올라탔습..
내겐 너무 친절한 당신 l 예스맨 김대리 사람 좋기로 소문난 김대리. 성실하고 책임감 있으며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는 순한 사람이라서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평을 종종 듣는다. 그래서인지 소위 귀찮지만 티 안나는 궂은 일은 김대리 차지가 되고는 한다. 부서원이 서로 미루다 보면 군소리없이 지시를 받아들이는 김대리한테로 할당되기 때문이다. 성과를 평가하는 시기가 되면 누구보다 성실하게 업무를 한 데에 비해서 눈에 띄는 성과는 없는 것 같고, 그 간의 노력에 비하자면 과소평가받는다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친구들은 좀 더 모질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들 조언하지만, 사람들과 부딪히고 따져가며 사느니 내가 좀 손해보고 사는 게 속이 더 편하다. l 친절한 영자씨 입사한 지 1년이 갓 지난 영자씨는 이제 막 사회..
타인의 마음을 읽는 기술 l “왜 내 맘 같지 않을까요?” 후배가 기운 없어 보이길래 제 딴에는 기분 풀어 주려고 “왜 그렇게 축 쳐져 있어. 실연이라도 당했어? ” 했거든요. 그런데 발끈해서 짜증을 내더군요. 나 같으면 그럴 때 누가 와서 그렇게 가볍게 농담해주면 고맙던데…… / 과장님이 그러실 줄 몰랐습니다. 제가 요즘 업무에 치여서 매일 야근인 거 아시면서 그런 농담이 나온답니까? 실연당하게 연애할 시간이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그럴 때는 그냥 고생한다고 한 마디 해주면 되는 거지 놀리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 실없이……. 도대체 팀장님 마음을 알 수가 없습니다. 지난 번 실수로 풀죽어 있었더니 저더러 지나간 건 잊으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회의시간에 제가 한 마디 했더니 눈총을 주더군요. 그러려니 하고..
라라랜드.... 참 좋은... 남자 배우와 여자 배우의 하모니가 참 좋다.
네이버 블로그를 오랫동안 운영했었는데, 네이버는 뭔가 여러모로 불편하다.자율성을 많이 제한해서 그런지 뭔가 계속 불편했다. 티스토리 UI도 그렇고, 왠지 편하다. 네이버 블로그보다 사용자들은 적은 공간이지만 알찬 정보가 많고 사용하기 편한 편리성.. 나는 티스토리가 좋다. 내 마음껏 글을 쓰고 기록할 수 있는 이 공간 티스토리가 부디 다른 서비스들 처럼 없어져서 백업을 하라는 등의 일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안전하기는 네이버 블로그가 낫겠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티스토리가 좋다.
난 훈련을 하다보면 항상 한계에 부딪힌다. 어떨때는 근육이 터져 버릴것만 같고, 어떨때는 숨이 목 끝까지 차오르고 어떨때는 주저 않고 싶은 순간이 다가오기도 한다. 이런 순간이 올때마다 가슴속에서 무언가 말을 걸어온다. 이만하면 됐어, 충분해, 내일하자. 이런 유혹에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이때 포기한다면, 안한 것과 다를것이 없다. 그래야 내가 원하는 세상으로 갈수가 있다. 99도까지 죽을힘을 다하여 온도를 올려두어도 마지막 1도를 넘기지 못하면 물은 영원히 끓지 않는다. 물을 끓이는 것은 마지막 1도.. 포기하고 싶은 바로 그 1분을 참아내는 것이다.
빙판위에서 나는 혼자이다. 그 순간에 모든 것들이 어둠속으로 밀려가버리고 덩그러니 나만 혼자 남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