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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cm, 60kg

작은 체구의 아시아인


하지만


아시아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운동선수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 석권


아시아의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


처음 경량급에서 활동하던 그가

다른 체급으로 옮기는 도전을 할 때,

모두들 그의 한계를 점쳤다.



아시아인이기 때문에 3체급 이상 제패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다른 체급 챔피언들을 하나 둘 때려잡았다.


흑인의 탄성과 유연성은 없지만,

후천적 노력을 통해

황인의 근지구력을 최대한 끌어올린 것이다.


실제로 파퀴아오의 연습량은 엄청나다.

성인 남성이 섭취하는 칼로리의 5~6배를 먹으며

60kg대를 유지하고 있다.


저와 싸우는 그 순간이 가장 힘듭니다.

하지만 그 일을 게을리한 적은 없어요.

매번 그렇게 저와 만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

중요하다.


하지만


매번 [내게 싸움을 걸 수 있는 용기]

그것이 더 중요하다.


그 싸움이 두려운가?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해보자.


사실 나와의 싸움에서 나는 질 수 없다.


내가 져도


이긴 것 또한 나니까.


패배자는 두려워서 시도도 안 한 사람이다.


당장 내게 싸움을 걸어라.


챔피언은 오직 너뿐이다.


꼭 한번 이겨보고 싶게 만드는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선수가 어디 있는지 도무지 보이지가 않는다.


-매니 파퀴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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