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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은 그 사람이 없어져서야 비로소 그 존재의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소중한 사람이 내 옆에 있을 때는 그것이 너무나 당연해서
소중함을 느낀다.
내가 사랑하는 가족, 친구, 애인
내 옆에 있을 때는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너무나 편안하다는 이유로 함부로 대하기도 하고
상처주는 말도 나도 모르게 하기도 한다.
옆에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르는데
그들이 나를 떠나갈 때는 그 사람이
나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인지 깨닫게 된다.
한번 엎지른 물은 주워담을 수 없다고 하는데
관계도 그렇지 않을까 싶다.
아무리 친하다고 할지라도 한번
잘못된 길을 걷게 되면
다시는 온전히 주워담을 수 없는 물처럼..
소중한 사람이 옆에 있을 때
그 소중함을 느끼고
더욱 잘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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