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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무한정 나눠주신다.


할머니는 편견도 없이 선입견도 없이

그냥 나를 사랑하신다.


그냥 나에게 나눠주신다.


잘 될거라고 해준다.

넌 할 수 있다.고 말해준다.


할머니가 잘 된다고 해서

잘 되는 것도 아니고


할 수 있다고 해서 

진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말해주니

할머니를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사이가 좋아진다.


그리고 실제로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운이 생긴다.


할머니는 나에게 에너지 보충제다.

할머니가 있어서 참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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