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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보다 양, 양보다 질
어떤 사람은 양보다는 질이라고 한다.
어떤 사람은 질보다는 양이라고 한다.
하나를 먹어도 비싼 돈을 주어도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며
맛집이라고 하는 곳을 오랜 시간 걸려서 찾아가 줄 서서 기다리며
내 돈주고 먹으면서도 만족하는 사람이 있고
굳이 맛집까지 뭐하러 가냐며
싸고 양 많고 가까운 한산한 식당에 들어가
편안히 식사를 한다.
음식을 떠나서
우리의 인생은 대부분의 선택은 그렇다.
직업을 선택할 때도, 배우자를 선택할 때도
이직을 할 때도
질이냐, 양이냐?
물론 질과 양을 모두 채워주면 금상첨화지만
그렇게 좋은데는 그리 많지 않다는게 아쉬울 뿐이다.
맛도 좋고 양도 많은데 싼 집
연봉도 좋고, 복지도 좋은데, 근무 시간도 적은데
사무실 환경도 좋은 최상의 직장
근데, 현실에선 그런데가 많지 않다는게
아쉬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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